공지를 위장한 링크.. 공지

특촬자막동맹 Tokusatsu Subtitle Union ; TSU (http://tokusub.net) <-- 현재 자막 채우는 중..;;

12주 5일째.. 정기검진 다름이 이야기

오늘도 정기검진..
무려 4주만에 가는 거라 걱정이 많았나보다

이틀 전 꿈에서 병원갔는데
심장소리도 안들리고 다름이는 전혀 크질 않았고..
근데, 그걸 보고 있는 나는 또 아무렇지 않게 있었고..

드뎌 오늘 병원에 가서 초음파를 보니... 웬걸...
사이즈는 13주 4일 사이즈랜다... 컥;;;;
너 확장공사 넘 열심히 한거 아니니??


목 뒤 투명대 검사도 1.6mm로 정상판정
3주뒤 쿼드검사 예정이다

이젠 제법 아기같아 보인다...^^
근데 정밀 초음파 하면서 입체도 봐주시는데..
다름이가 자꾸 얼굴을 팔로 가리고 안보여준다..ㅠ.ㅠ
왜? 아직 미완성된 얼굴이라 보여주기 싫어?
아님 넌 소중하니까?? ㅡㅡ;;;

아직 성별 물어보긴 이르고..
게다가 다리까지 꼬고 있어서...ㅡㅡ;;

엄만 사진 찍는거 좋아한단 말야.
왜 자꾸 초음파 찍는데 도망다니기 바쁘냐구....ㅠ.ㅠ

우띠... 다름이 이야기

또 토했다...ㅠ.ㅠ

다름아.. 너 그러면 안돼..
엄마가 외할머니 생각나서 좀 서럽게 울었기로서니..
니가 그럼 안돼..


사실.. 지난 주말부터 속이 계속 안좋긴 했었다..
머리도 지끈지끈 아프고..
그래서 수목원에도 다녀왔었는데..
수목원에 있을때만 잠깐 괜찮더니 두통은 계속...


오늘은...
엄마 생각 나서 좀 울었다..
평소에도 눈물이 많아서 주체가 안되는데..
임신하고 나니 감정 조절이 더 안되더라..
쉽게 흥분하고.. 쉽게 화내고.. 쉽게 울고..

그랬더니 기어이 저녁먹은걸 깨끗하게 게워내는...;;;
근데, 그렇게 토하고 또 밥먹은 나는 뭐냐...;; ㅡㅡ


금요일로 예약되어 있던 1차 기형아 검사 정밀 초음파가 수요일로 당겨졌다
방사선과 샘이 신종플루 확진이라서 스케쥴이 모두 재조정에 들어갔다능;;;

다름이는 관심없는지 영역확장공사에 여념이 없더라...ㅡ.ㅡ
에고 골반이야...ㅠㅠ

난 그런 마인드 반댈세...ㅡㅡ 혼잣말

벌써 두 달도 더 된 이야기이지만...
당시 상당히 불쾌한 감정을 그대로 갖고 있기도 뭐하고 해서..
걍 풀어놓고 잊어버릴려고 쓰는 글...

같이 일하는 기간제 알바가... 물론 동종 업계의 사람이다..
그 남친은 이 업계의 오너고..

어느날 내게 친구중에 쉬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면허 대여를 물어봐 달란다..
대신 4대 보험은 다 부담한다고..
솔직히 여기서 기분이 상했다..
당신이 이쪽 업무 경험이 짧은건 이해하겠는데...
그런 제안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이야기 할 수 있다는 거에 놀랬다

그리고.. 4대보험료만 해도 30만원이 넘는데.. 그걸 다 내주니까 나름 괜찮은거 아니냐고..
저기.. 보험료 못내서 놀고 있는 사람 없거든?
아무런 메리트도 없는데 그런 불법적인 일에 흔쾌히 해줄사람 없대니까..
살짝 불쾌한 표정..
자기들이 보험료는 내 주.는. 거고...
이쪽에서 해 주.는. 건 말이 기분이 나쁘다..?

이 계열에서 심심찮게 있는 다른 직종의 면허대여도 난 싫어한다.
결국 그 피해는 그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과 그 업계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받기때문에..
전에 일하던 직장에선 그 다른직종이 면허대여였다
아무런 자격없는 여사님이 대충 업무만 배워서 하는 일인지라..
참 신경쓸게 한두개가 아닌 이 일이 엉망이다..
그래서 밤근무할때 무지 힘들었다..
내 일은 새벽 1~2시면 끝났는데... 그 여사님이 엉망으로 해서 올려보낸 그걸 재검하는데 세 시간씩 잡아먹었다
그리고 그걸 걸르지 못하면 피해는 이용자가 받게된다
그에 따른 죄책감은 내가 갖게 되는거지...

그 사람은 내게..
모 직종은 메리트가 있을 수 밖에 없는 면허고
우리가 갖고 있는건 그 많큼의 메리트가 없는 거라고 설명한다..
그래.. 안다니까? 알고 있어.. 그럼 안하면 되잖아?
굳이 필요한건 아니래메?
자꾸 삭감당하는게 아까워서 등급 올려서 혜택 받을려고 그런거래메?
지금 거기가 영업이 어려워? 폐업 직전이야?
당신 남친이 먹고살기 힘들대? 그럼 그 서른 평 넘는다는 아파트 팔고 가사 도우미 아줌마부터 없애면 되겠네

삭감당하는게 그리 아까웠으면 애시당초 자기가 전공한 쪽으로 개업했음 됐잖아
솔직히 그쪽으로 개업하는 사람들 중에 투철한 봉사정신이나 사회에 공헌하겠다는 정신으로 하는 사람 본 적 없다능
자기들 편하려고 그쪽계열로 택한거잖아?
그럼 손해는 감수해야지?
편하면서 손해는 못보겠다?
자기 손해 안보려고 자기의 고객과 자기의 직원에게 그 피해를 다 떠넘기겠다?
한 사람의 인력비의 1/5 밖에 안되는 돈을 그렇게 생색내며 내주면서..
젊은 사람이 혼자 서른평 넘는 아파트에서 가사도우미 아주머니 쓰면서
거래처에서 보내준 제주산 은갈치 회를 떠 먹으면서.. 어렵다? 난 서민이라 그런 류의 어려움은 이해못하겠네..

면허는 언제든 반환해 준댄다
6개월만 넘으면 실업수당 받게 서류처리 해준댄다..
저기.. 고용보험센터의 그 사람들.. 그렇게 앉아있어서 사람 거짓말 하는거 잡아내는게 일이거든?
사기치는게 그렇게 쉬운 줄 알아?

그리고 이봐 아가씨..
자꾸 오너의 마인드.. 오너의 마인드.. 하는데..
난 오너가 되어 본 적도 없고.. 그런 마인드는 알고 싶지도 않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아
당신이야 곧 그 오너의 사모님이 되실 사람이니 그 마인드가 와 닿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겠지만..
다른사람은 그렇게 쉽게 납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봐..

난 고용된 입장과 소비자의 입장밖에 된 적이 없어서 생각해 보건대..
그렇게 면허를 대여 받아서 등급을 올렸다 치자..
그럼 그 피해는 누가 받게 될까?
이 정도 등급이니 좀 더 나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지 하고 이용을 결정한 고객과
그 곳에서 실제적으로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고스란히 받겠지
고객은 대외적으로 알려진 등급이 이러니 이정도의 서비스를 요구할테지만 받을 수 없을테고
사실상 일 하는 사람은 서류상으로만 늘어나 있고 멤버는 똑같으니
그 업무를 고스란히 떠 맡게 될테지..

당신이 그렇게 오너의 마인드를 이해하는 1/10만이라도 사용자와 일하는 자의 입장도 이해해보길 바래
나름 순진한 면모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악의는 없는 줄 알고 있고..
그래서.. 화는 안냈지만..

내가 당신을 먼저 알고 지내서 악의를 갖고 하는 제안이 아닌거 알고 이렇게 넘어가지만..
생판 모르는 사람에겐 그 마인드를 강조하면서 이해시키려 하지마라...
욕먹을거다.. 라고 말해주고 끝냈다

내가 이 바닥이 싫어서.. 증오해서..
결국 떠나기로 결정했고... 다신 안돌아가겠다 결심했지만..
그리고 내 자식이 나와 같은 업종의 일을 하겠다고하면
바로 호적 파버리겠다고 누누히 곰군에게 얘기해 왔지만..

내가 이 일을 하면서 최소한 내가 하는 일을 이용하는 사람에겐 피해가 안가도록 노력했어
남아있는 애정도 미련도 없지만 나름 프라이드는 남아 있다구...
당신은 그런것도 없니? 아무리 경력이 짧다고 해도.. 이해해 줄 수 없는 부분이네..

이 글을 쓰는 걸로...
그 일은 잊겠어...
지금 당신이 그만두고 없어서 더 이상 충고도 해 줄수는 없지만..
그래도 잘 살길 바래.. 유쾌한 사람이었으니.. 잘 살거야..

아..아.. 이런 쓸데없는 책임감..ㅠ.ㅠ 혼잣말

새벽에 좀 아팠다..
공기도 건조하고.. 2주 전부터 부르튼 입술은 나을 생각도 안하고 있고...
허리도 넘넘 아파서 새벽 네 시에 깬김에 연아 프리 경기 보고...

여섯 시나 되어야 간신히 다시 잠들었는데..
이게 또.. 새벽 늦잠이 넘넘 편안하게 든거다..ㅠ.ㅠ
머리도 안아프고 허리도 안아프고 간만에 깊게 자고 있는데..
곰군이 출근준비 해야 한다며 깨운다..
여기서 일어나면 또 머리가 아플거 같아서..

곰군한테 우는 소리 해서 전화 좀 해줘.. 나 오전에 반가낼거야... 징징징.. 하면서...
어차피 이번달 월차 한 개 남아 있고..
다음주 정기 검진도 반가로도 충분히 갈 수 있으니까..
하다가...

퍼뜩 생각난게..
지난 주 목~금욜에 옆 담당자가 없는 새에 내가 받아둔 서류들...;;; 그리고 메모들...;;;
아.. 인계줘야 하는데...
전화로도 가능은 하겠지만 아무래도 찜찜해..

해서 어거지로 일어나서 씻고 오레오 오즈를 우유에 말아먹고..
해서 출근...;;;
지금 머리 아파 죽갔슴...

이건 뭐 종합선물 세트도 아니고..
뭔 놈의 임신증상이 하나도 안빼고 다 나오고 있는거냐;;;;;;;;;;;;;;;;
아.. 배땡겨....................ㅠ.ㅠ

맘같아선 그만두고 쉬고 싶은데..
계약기간이 한달 반이 남은 지금
내가 그만두면 사람 구하기도 애매하고...
게다가 나 편하자고 무책임하게 그만두는 건... 내 스타일이 아니란 말이쥐...ㅡ.ㅡ;;;

우띠....ㅡㅡ;;;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