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 그러니까 병원에서 초음파 찍고 오던 날..
시어머님이 아랫층에 계셔서 거기에 알리고 올라와서 친정으로 전화
아부지가 받으셔설랑.. 곰군더러 얘기하게 전화 바꿔줌
곰군 : 명절 지나고 다음주라도 찾아뵐려고 했는데 임신을 해서요. 안정해야 된대서 못갈거 같습니다.
아빠 : 어? 그래? 생겼어? 그래그래.. 조심해야지..
(여기까지는 좋았다.. 기뻐하고 계시고 딸램뱃속 손주도 걱정하시고.. 근데..ㅡㅡ^)
아빠 : 나이도 있는데..
나이도 있는데..
나이도 있는데..
나이도 있는데.........................
파더!!!!!!!! 그러심 안된다능!!! 요즘 서른 넘어 애 낳는건 보통이라능!!!!
통화내용을 전해듣고 J양 장렬히 쓰러지다...ㅡㅡ;;;;
아무래도 미샤냥네에서 '이런 부모라 미안해' 시리즈를 빌려와야 할까보다....ㅠ.ㅠ
추석지나고 슬슬 찾아오는 입덧..
토하거나 음식 못먹거나 그러는건 아닌데...
일단 냄새에 민감하고... (계란 노른자 비린내에 비위상해버림..ㅠ.ㅠ)
먹긴 하는데 속이 안좋아서 기분이 여간 나쁘다...
과일은 어느정도 먹고..
일단 매콤한걸 먹으면 속이 좀 가라앉은.. 그나마 다행이랄까..ㅠ.ㅠ
오늘은 감기기운도 좀 있고.. 속이 너무너무 안좋아서 기분이 안좋아 일을 못하겠어서
팀장님께 말씀드리고 조퇴~ (와.. 여긴 천국이야...ㅠ.ㅠ 너무도 흔쾌히 가서 쉬라고 하잖아..ㅠ.ㅠ)
집에 와서 한숨자고....
일어나서 배고프길래 밥하고 김치찌개 해서 먹으니 또 속이 가라앉는게...
넘 자극적인거 먹지 말래던데.. 먹히는게 이거 뿐인걸 어쩌겠누... ㅡ.ㅡ 굶는 것 보다야 낫겠지...
밥하면서 엄마한테 입덧 얼마나 심하냐고 물었더니..
그거 개인차라고 첫애라서 좀 심하긴 할거라고만 하심..
3개월정도 지나면 나아진댄다...ㅡㅡ;;
마더.. 딸램이 입덧 시작한대는데 넘 객관적으로 얘기하신다능...;;; ㅡㅡ^
시어머님이 아랫층에 계셔서 거기에 알리고 올라와서 친정으로 전화
아부지가 받으셔설랑.. 곰군더러 얘기하게 전화 바꿔줌
곰군 : 명절 지나고 다음주라도 찾아뵐려고 했는데 임신을 해서요. 안정해야 된대서 못갈거 같습니다.
아빠 : 어? 그래? 생겼어? 그래그래.. 조심해야지..
(여기까지는 좋았다.. 기뻐하고 계시고 딸램뱃속 손주도 걱정하시고.. 근데..ㅡㅡ^)
아빠 : 나이도 있는데..
나이도 있는데..
나이도 있는데..
나이도 있는데.........................
파더!!!!!!!! 그러심 안된다능!!! 요즘 서른 넘어 애 낳는건 보통이라능!!!!
통화내용을 전해듣고 J양 장렬히 쓰러지다...ㅡㅡ;;;;
아무래도 미샤냥네에서 '이런 부모라 미안해' 시리즈를 빌려와야 할까보다....ㅠ.ㅠ
추석지나고 슬슬 찾아오는 입덧..
토하거나 음식 못먹거나 그러는건 아닌데...
일단 냄새에 민감하고... (계란 노른자 비린내에 비위상해버림..ㅠ.ㅠ)
먹긴 하는데 속이 안좋아서 기분이 여간 나쁘다...
과일은 어느정도 먹고..
일단 매콤한걸 먹으면 속이 좀 가라앉은.. 그나마 다행이랄까..ㅠ.ㅠ
오늘은 감기기운도 좀 있고.. 속이 너무너무 안좋아서 기분이 안좋아 일을 못하겠어서
팀장님께 말씀드리고 조퇴~ (와.. 여긴 천국이야...ㅠ.ㅠ 너무도 흔쾌히 가서 쉬라고 하잖아..ㅠ.ㅠ)
집에 와서 한숨자고....
일어나서 배고프길래 밥하고 김치찌개 해서 먹으니 또 속이 가라앉는게...
넘 자극적인거 먹지 말래던데.. 먹히는게 이거 뿐인걸 어쩌겠누... ㅡ.ㅡ 굶는 것 보다야 낫겠지...
밥하면서 엄마한테 입덧 얼마나 심하냐고 물었더니..
그거 개인차라고 첫애라서 좀 심하긴 할거라고만 하심..
3개월정도 지나면 나아진댄다...ㅡㅡ;;
마더.. 딸램이 입덧 시작한대는데 넘 객관적으로 얘기하신다능...;;; ㅡㅡ^
태그 : 입덧의시작인가..., 우리부모는왜이래...ㅠ.ㅠ


덧글
권영희 2009/10/09 14:11 # 삭제 답글
김치찌개가 좀 맵기야 하지만 그래도 밖에서 사먹는 조미료탕도 아니고 직접 해서 드시는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요? 굶는 것보다 훨씬 낫잖아요! 고생하시겠 ㅜㅜ곰님!! 쥴라이 언니 입덧하시는 동안 잘 챙겨주세요!! 이 시기에 먹고 싶다시는 거 다 드셔야 언니한테도 아기한테도 곰님의 미래한테도 좋은 거라능 ;;;;
쥴라이 2009/10/09 17:21 #
오늘은.. 입덧이 더 심해져서.. 점심 패스했다능.. 먹었다간 토할거 같아서... 토하는건 집에서 좀..;;게다가 혀에 궤양도 생겨서 뭐 먹는거 자체가 생 고문..ㅠ.ㅠ
근데, 돌솥 비빕밥이 급땡긴다....;;; (그치만 곰군은 오늘 회식이라능...ㅠ.ㅠ)
misha 2009/10/13 07:14 # 삭제 답글
5주부터 7개월 중반까지 입덧한 경험자로서...그냥 땡기는 거 있을 때 먹어두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그리고 아기 엄마는 입덧 때문에 겔겔거려도 아기는 엄마가 축적해놓은 영양분 쪽쪽 빨아먹으면서 지가 알아서 잘 크니까 아기 걱정은 마시고-_-;; 그래도 김치찌개라도 생각이 나신다니 다행입니다. 전 물만 먹어도...;; (에휴)
쥴라이 2009/10/13 11:20 #
안그래도 다들 그렇게 얘기 하더라구.. 그래서 음식 종류 신경 안쓰고 땡기는건 바로 먹고 있음... 며칠전부터 손톱이 갈라지고 입술도 갈라지더라..ㅠ.ㅠ 미샤냥 입덧하는 거 보다야 난 상황이 훨 나은 편이지..만... 그래도 힘들다능..ㅠ.ㅠ 오늘 아침엔 우유먹고 토했어..ㅠ.ㅠ
Mushroomy 2009/10/14 14:53 # 답글
딴지는 아니고....; '여간' 다음에는 부정어가 와야지요. 올바른 표현은 '여간 나쁘지 않다'입니다.그나저나, 입덧도 개인차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토할 때엔 먹어가며 토해야 된다고 들었습니다. 교회 유치부 교사분들이 다 그 정도 연령대거나 제 어머니뻘 되시는 분들도 있어서, 가끔 이런 저런 이야기도 줏어듣곤 하지요.
쥴라이 2009/10/15 09:05 #
지적 감사합니다. ^^ 수정하는건 귀찮아서 패스뭐, 개인차야 입덧 뿐만 아니라 임신증상도 그렇고 뭐든 다 똑같지요..^^
안그래도 먹을 수 있을땐 뭐든 먹어두려 노력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