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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촬자막동맹 Tokusatsu Subtitle Union ; TSU (http://tokusub.net) <-- 현재 자막 채우는 중..;;

다름이 9주차.. 다름이 이야기

오늘은 병원 정기검진..


사진대로... 옆으로 누워있다... 뭐니...;;;
며칠전부터 골반통까지 심해져서.. 이틀전엔 자다가 아파서 깰 정도로 심하더니..
그렇게 열심히 확장공사해서 저렇게 컸다....
오늘이 딱 9주차인데... 키는 9주 4일 크기...
자알~ 큰다...^^;;


오늘 찍은 초음파 동영상...
앞 부분은 초음파 찍기 전부터 녹화를 눌러놔서 비어있음...

다름이 몸 한 가운데서 깜빡이고 있는게 심장..
중간에 다리를 막 움직이는데.. 그게 꼭 개구리 헤엄치는 뒷다리 같아 보이기도 하고..
옆으로 누워 낮잠자다 다리긁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완전 웃겼음...

에.. 입덧은... 수요일 오후부터 좀 가라앉아서 현재까지 안토하고 있음...
이대로 사라져 줬음 하는 소망이...ㅠ.ㅠ

입덧 기록......ㅠ.ㅠ 다름이 이야기

입덧...
더도말고 덜도말고.. 오늘만큼만...ㅠ.ㅠ
지난주 금욜 계속 토해대서 얼굴은 백짓장이 되어서 결국 조퇴..
토욜은 컨디션 괜찮았고... 일욜은 좀 답답하다가 저녁에 결국 토하고..;;
월욜... 출근 직후 부터 줄줄이 토하고..
점심먹고 엎어져 잤더니 조금 소화된 듯 싶더니..
문제는 음식 소화가 거의 다 된 상태에서 울렁...
빈속에 세 번 토하니... 위산에 쓸려 식도가 아프더라...ㅠ.ㅠ
저녁에 빈속에 버스타면 더 안좋을까봐 삼각김밥 하나 먹고 집에 왔는데...
버스의 흔들림과 사람들 냄새에 고개 처박고 입은 틀어막고..
집으로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들어와서 웩~
내 위장에 분수대 설치된 줄 알았다..ㅠ.ㅠ
진짜 막 나오더라.. 남는게 뭐 있을까 싶을정도로..
식도는 쓰려 죽겠는데.. 먹는건 남김없이 토하고.. 서러워서 막 울었다..
막 울고 통곡하고.. 곰군한테 전화해서 울고...
편의점에서 가쓰오 우동 사다가 먹고 국물 마시니 쓰린게 조금 가라앉아서 잤던..
 

화요일... 이 날 또 출근해서 쌍큼하게 토해주시고..ㅡㅡ
이 날은 점심먹고 바로 웩~!! 양치하고 계셨던 분들 죄송요..ㅠ.ㅠ
오후에 또 토해서 식도는 여전히 쓰리고...
퇴근 한 시간 전부터 허옇게 떠서 책상에 쓰러져 있었다..
야근해야 하는 곰군에게 우는 소리 해서 집에 같이 차타고 왔다..
흔들림 적게 의자를 뒤로 젖히고 오니 좀 낫더라...


그리고.. 오늘 아침..
뭐든 먹어야 해서..
토스트할 식빵도 다 떨어지고 해서..
가쓰오 우동을 끓였다..
빨리 먹으면 체할까.. 한가닥 한가닥 꼭꼭 씹어 먹었다
면을 다 먹었을때... 화장실로 뛰어가서 웩~!
80% 가량 뱉어냄...ㅠ.ㅠ
그래도 면이 부드러워서였는지.. 식도는 덜 아픈...
그래.. 토할거 같으면 얼른 우유라도 마시고 같이 토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사무실에 우유를 하나 뒀다..
바나나랑 방울토마토도 싸갔다...
속을 비우면 안된다..
빈속에 토하면 나만 더 고생이다..
뭐 그러면서..
삼실에서 메치니코프 먹고...
오늘 아침부터 시작된 두통때메 국화차 우려 마시고...
그러다 점심도 먹고..
또 엎어져 자고..
바나나 잘라 먹고.. 망울토마토도 하나씩 집어 먹고..
안토했다... 아싸~~~!!!!


저녁에 퇴근길을 조금 조정했다...
차가 막혀서 원래 50~60분 걸리는 길이 한시간 반이 걸리는데..
그 시간을 다 버스를 타는게 무리인듯 싶어..
일단 가까운 지하철 역까지 버스로 이동.. 지하철은 좀 더 쾌적하니까..
지하철로 와서 조금 더 걷자.. 운동하는 셈 치자... 뭐 그렇게..
일단 오늘은 그렇게 바꿔서 와 봤는데...
오늘 컨디션이 좋았던건지 모르겠지만.. 월요일 보다는 덜 힘들었다..
좀 더 이렇게 퇴근해봐야지...


집에 오는길에 KFC 치킨 사다가 껍질은 다 벗기고 살만 발라 먹고..
무려 4조각...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도 먹고 있다..
내가.. 내가.. 임신 확인하면서 초코를 끊었는데....
넘넘 먹고 싶어서 초코 아이스크림도 샀다..

난 밥은 거른적 많아도 초코는 거른적이 없었는데..ㅠ.ㅠ
그놈의 카페인...ㅠ.ㅠ
내가 초코 한달 끊은건 남들 한달 단식하는거랑 같음...ㅠ.ㅠ

와와!!! 신기해.. 초코 아이스크림 먹으니까 답답한게 다 내려가...
와와~~~~

조금씩만 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
딱 세 숟갈 먹고 다른 아이스크림 먹는 중...


오늘만 같아봐...ㅠ.ㅠ 다름아 엄마 좀 살자..ㅠㅠ
입덧...조금 일찍 끝내주면 안될까?? ㅠ.ㅠ


새벽에 꿈에서... 혼자놀기

장동건이랑 데또했다~~~~ ^0^
꿈이래도.. 이거 꽤 괜찮네....캬캬

검진 간김에... 다름이 이야기



의료보험 공단에서 나온 암조기 검진표...
자궁경부암 무료검진 대상이라.. 워낙에 산전검사에 포함되어 있기도 하고..
근데, 다니던 병원은 검진기관이 아닌지라.. 집근처 검진기관인 병원으로 예약하고 오늘 다녀옴

의사랑 문진중에... 임신중이라니까..
'오신김에 애기도 보고 가실래요?' 라고 해서..
사실.. 초음파 자주 보는거 애기한테 안좋다고 듣긴 했는데...
요즘 현대사회가.. 워낙에 초기에 이유없는 유산이 많은지라...
걱정도 되고.. 최근 입덧이 심해서..(요즘 먹는 족족이 다 토해낸다..ㅠ.ㅠ)
다름이 잘 크고 있나 궁금도 하고... 결국 봤다..

다름이는 사진에서처럼 잘 있었다..
지난번 그 길쭉한 형상은 제법 아기처럼 보인다..
아래로 동그란게 머리.. 위쪽은 궁뎅이..
손발이 될 부분도 보인다...
탯줄이 생기고 있는지.. 초음파 볼땐 살짝 줄같은 것도 봤는데.. 사진에선 잘 안보이는듯...
난황은 아직 존재..
키는 1.77cm...
지난주 진단대로라면 오늘은 8주 1일인데.. 초음파상으론 8주 2일.. 잘 크고 있구나..ㅡ.ㅡ

근데.. 애기집 위에 검은 그림자 같은게.. 피가 고여 있댄다..
아직 완전하게 자리잡은 상태는 아닌거 같다고..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으니 가급적 안정하고 무조건 조심하랜다...
그 외엔 다 별탈 없어 보이고 심장소리도 아주 기분좋게 들려주고 있댄다..

그래..그래...
니가 엄마는 못먹게 하고 엄마 영양분은 쭉쭉 빨며 잘크는구나..
그래..그래..
그거면 됐지... 내가 여기서 더 뭘 바라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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